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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중대본 "16명 확진, 462명 격리해제, 29명 조사 중" / YTN

2020-02-04 1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브리핑을 열었습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국내 발생 현황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2020년 2월 4일 오전 10시 현재 총 607명의 조사 대상자에 대해 진단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금일 추가 확진된 1명을 포함해서 현재까지 16명이 확진되었고 462명이 검사 음성으로 격리 해제되고 현재 129명이 검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현재 16번째 환자는 전남대병원에 격리 조치되었고 즉각대응팀이 현지에 파견되어 역학조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기존 확진환자들의 상태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으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면서 치료를 받고 계십니다.

확진자의 접촉자는 총 1318명으로 이 중 5명이 환자로 확진되었으며 2월 3일 첫 번째 환자의 접촉자 45명이 감시해제가 되었습니다.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조기 진단을 위해 질병관리본부가 개발한 진단 검사법을 이르면 2월 7일부터 주요 의료기관에서 시행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사용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법은 약 24시간에 걸쳐 2단계의 과정으로 시행되었습니다.

개선된 실시간 RTPCR 검사법은 약 6시간 안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지난 1월 31일부터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검사 방법입니다.

금번 검사법 도입에 따라 질병관리본부의 승인을 받은 전국의 약 50여 개의 의료기관에서 순차적으로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며 지역사회에서 신속한 환자의 확진과 모니터링 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환자 동선과 관련해서 확진환자에 대해 동선을 공개하는 건 같은 공간에 있었던 사람들에게 노출 가능성을 알려 본인의 증상 발생 여부를 보다 주의 깊게 관찰하고 의심 증상이 발생할 경우에는 신속하게 신고하고 예방 조치를 취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현재까지 발표된 확진 환자 이동 동선상 방문 장소는 관할 보건소가 환경소독명령과 해제 조치를 하고 있으며 적절한 소독 조치가 완료된 후에는 영업 재개가 가능하기 때문에 소독 후에 해당 장소를 이용하는 것은 안전하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서는 조기 발견과 국민들의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최근 14일 이내에 중국을 여행한 경우 가급적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손 씻기, 기침 예절을 준수하고 발열, 호흡기 증상...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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